빈스 본과 제니퍼 애니스턴이 주연을 맡은 매력적이고 예측 불허의 코미디 '브레이크 업: 이별후애'는 대부분의 로맨틱 코미디가 끝나는 부분 - 서로를 돌아버리게 만드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날 위해 이런 사소한 것도 못 해줘?" 식의 다툼 끝에 결별을 선언하기에 이른 브룩(애니스턴)은 남자친구인 게리(본)와 헤어지기로 한다. 그 이후, 헤어진 연인의 친구들과 절친들... 때로는 생판 모르는 사람까지 나서서 부추기는 일련의 해결책과 전술, 제안과 간접 공격이 이어진다! 함께 살던 아파트에서 어느 쪽도 나가려 하지 않는 가운데, 유일한 해결책은 한쪽이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적대적인 동거인으로서 계속 살아가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