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에피소드
1. 구불구불한 길을 스포츠카로 달리며

1. 구불구불한 길을 스포츠카로 달리며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면 나도 기어를 바꾸고, 위험을 마주하고, 불편함을 감당할 수 있으며, 비극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게 돼요. 눈가가 촉촉해진 제 파트너가 그러더군요. 전 이 차를 사랑하고, 제 남편은 멋진 사람이었다고요."
2. 밤 소녀가 낮 소년을 만나다

2. 밤 소녀가 낮 소년을 만나다
"전 뱀파이어나 마찬가지예요. 오전 8~9시에 자고 오후 4~5시에 일어나요. 첫 데이트는 보통 저녁이라 괜찮지만, 머지않아 곧 문제가 생기죠."
3. 더블린 기차 안의 낯선 사람들

3. 더블린 기차 안의 낯선 사람들
"우린 기차에서 만났어요. 서로 호감을 드러내는 완벽한 6시간이었죠. 그게 우리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냐고요? 우린 우주의 힘을 믿고 전화번호를 교환하지 않았어요. 가끔은 낭만적인 계획이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4. 혼자서 따르는 두 사람의 인생 계획

4. 혼자서 따르는 두 사람의 인생 계획
"그 친구는 10살 소녀가 남자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걸 갖췄어요. 전 사랑에 빠졌죠. 제 빛나는 웨딩드레스 때문에 그 애가 초췌해 보이진 않을까 궁금해졌어요. 전 '둘이서 영원히'라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어요. 제 공책마다 적혀 있는 문구죠."
5. 혹시 내가? 이 테스트가 답을 알려줄 거야

5. 혹시 내가? 이 테스트가 답을 알려줄 거야
"돌아보면 제가 동성애자인지 확인하는 테스트를 처음 했을 때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어야 했어요. 하지만 전 몰랐죠."
6. 대기실에서 만난 별거 중인 배우자들

6. 대기실에서 만난 별거 중인 배우자들
"몇 달 후, 제가 심리 상담사의 대기실에서 네 번째 눈물값을 지불할 때 아이를 안은 여자가 들어왔어요. 처음엔 못 알아봤지만, 그 얼굴이 기억났어요. 내 아내랑 바람피운 남자의 아내냐고 했더니 맞다더군요. 하지만 이젠 그 남자와 헤어졌다고 했어요."
7. 날 어떻게 기억하나요?

7. 날 어떻게 기억하나요?
"그 사람의 성은 기억이 안 나요. 잘생겼고 미소가 아름다웠으며 멋진 푸른 눈을 가졌어요. 섹스는 좋았지만, 우린 서로를 잘 몰랐어요. 결코 몰랐겠죠."
8. 마음과 눈을 열고 두 번째 포옹을

8. 마음과 눈을 열고 두 번째 포옹을
"우리가 서로에게 항복을 선언한 지 한참 지난 어느 날 밤에 우린 다시 링으로 들어왔어요. 이번에는 다르겠죠. 얼마나 다를지, 또 얼마나 빠르게 변할지 상상도 못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