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돈 시겔 감독이 다시 뭉쳐서 만든 5번째 영화에서는 가장 경비가 삼엄하기로 유명한 알카트라스 감옥을 탈출한 단 세 명의 죄수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여준다. 알 카포네와 새박사로 불린 로버트 스트라우드가 갇혔었던 29년 동안 철통 보안의 연방 감옥은 세 명의 죄수가 탈출하여 그 후로 발견되지 않았다. 세심하고 가장 성공적이었던 탈출을 주도한 똑똑한 은행 강도인 프랭크 모리스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기한다. 패트릭 맥구한은 의심하는 소장으로 멋진 상대역을 연기해주었다. 알카트라스 현지 로케로 촬영한 이 영화는 실제 이야기의 투지 넘치고 리얼한 재현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돈 시겔 영화에서 기대하는 모든 걸 볼 수 있다.